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8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 보험료는 목숨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예상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10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11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제품을 개정된다. 특히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삶표’를 새로 적용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국내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8차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상황은 ‘경험인생표’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3년마다 개정완료한다. 이번 인생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8세, 여자 90.1세로 지난 7차 생명표 대비 각각 2.6세, 2.2세 불어났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금액이 증가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8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예컨대 70대 여성(진단·통원·시술)이 10월 가입 보험료로 7만 2478원을 냈다면, 7월 가입 시엔 6만 6721원을 내야 한다. 마이리얼트립 10월 할인쿠폰 동일한 보험 기준 90대 남성 보험료는 9월 4만 8930원에서 9월 9만 3811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환 보험료도 인상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다음달 평균 60%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였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같은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6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생보업계의 신청에 맞게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이다. 생보업계의 안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실제 한화목숨이 ‘뇌·심장 http://edition.cnn.com/search/?text=마이리얼트립 할인쿠폰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인생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준비 약 50~50% 줄었다.